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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번리 경기 일정과 예상 스쿼드(손흥민 선발 출전 가능성)

by 매일보면 2021. 11. 28.

 

토트넘 번리의 PL 13R 경기 일정과 예상 스쿼드를 점쳐본다. 토트넘은 언제나 손흥민의 선발출전 여부가 팬들의 최대 관심사 이므로 경기전에는 늘 오늘 경기에 손흥민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신경쓰게 된다. 물론 토트넘의 닥주전처럼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지만 감독이 콘테로 바뀌면서 손흥민이 폭발하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한 면도 없지 않기 때문-

 

토트넘 번리 경기의 토트넘 예상 스쿼드

 

1. 포메이션

 

오늘의 토트넘 예상 포메이션은 3-4-3. 이게 그리 실효있다 생각들지 않지만 콘테는 토트넘에서 꾸준히 저 포메이션을 밀어붙이고 있고 사실 똘똘한 공미가 부재인 상황에서 현 토트넘 스쿼드에 쓰리백을 기반으로 다른 전술을 구사하긴 쉽지 않아보인다. 다만, 이 포메이션에선 손흥민이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수 없고, 모우라가 설쳐대다 경기당 평균 6개 이상의 턴오버를 하는 꼴이 영 보기 싫을 때가 많다.

 

개인적인 바램으론 콘테가 지난 토트텀 무라전의 엿같은 패배를 잊지 않았기를 바라며, 그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 처럼 이제 선수들에 대한 파악도 끝났고, 팀의 수준이 형편없다는 것을 제대로 파악했으니 포메이션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으면 좋겠다. 공미가 아쉽긴 하지만 손흥민 케인 투톱이 인터밀란의 감독을 맡았을때 루카루-라우타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 관전포인트

 

가장 큰 포인트는 지난 토트텀 무라전의 충격적인 패배에서 며칠간 얼마나 팀 분위기를 쇄신했느냐일 것이다. 져서는 안될 팀에게 너무 허망하게 졌기 때문에 콘테도 토트넘 선수들도 적지 않은 현타가 온 것 같은데 이걸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 오늘 경기력이 좌우될 것이다.

 

또한, 리그경기만 뛰면 살아나지 않는 해리케인의 폼이 얼마나 올라올 것인지도 관건이다. 콘테가 루카쿠에게 이입시킨 등딱을 가르쳤다는데 지난 토트넘 무라전이 그 등딱을 테스트해보는 경기였다만 딱히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오늘은 얼마나 잘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한다.

 

손흥민의 골이 터질것인가의 여부 역시 관전 포인트다.(국내 팬들에겐 최대의 관전 포인트) 폼이 나쁘진 않은데, 포메이션과 전술적인 측면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강점인 뒷공간 털어먹는 순간 속력이나 화끈한 역습 전개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공간 침투를 잘 하고 들어가더라도 어떻게든 지가 해쳐먹으려하는 루카스 모우라의 뻘짓때문에 더더욱 골이 나지 않는다. 오늘은 오랜만에 손흥민의 골이 무척이나 보고싶다.

 

 

3. 경기일정

 

토트넘 번리 경기일정은 오늘(11/28) 밤 11시로 중계는 스포TV에서 진행한다. 경기 끝나면 1시겠군. 잠안자며 보는 경기가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