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버튼 PL 11R1 토트넘 에버튼 PL 11R 리뷰, 비긴 게 어디냐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모우라는... 토트넘과 에버튼의 PL 11R는 콘테의 토트넘 부임 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경기로 그의 PL 복귀전이었다. 지난 컨퍼런스컵 비테세전에 이어 콘테는 이번에도 3-4-3 포메이션에 멤버도 그대로 올렸다. 총평은 심플하다. '비긴게 어디냐, 많이 좋아졌다.' 이 경기가 구디슨 파크에서 치뤄졌고 콘테 부임이후 제대로된 훈련도 충분히 못한 상황에서의 결과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전개 과정에서의 디테일은 여전히 아쉬웠지만 그보다 중요했던 것은 경기의 내용이었다. 질적으로 개선되는 모양이 나왔다. 질적으로 좋았고, 완성도가 높았다가 아니라 '개선될 여지'가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눈에 띄던 몇가지를 짚어본다. 1. 의외로 괜찮았던 쓰리백의 조합 토트넘.. 2021.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