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88 유로파컨퍼런스리그 토트넘 무라전의 결과, 콘테 매직은 없었다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토트넘 무라전이 펼쳐졌다. 토트넘에게 있어 이 토트넘 무라전이 갖는 의미는 매우컸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미디어컨퍼런스를 통해 토트넘 무라전에서 선발 자원들의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라 했고, 과연 답없는 토트넘의 1.5~2군 자원들을 콘테가 하드캐리했을 것인가가 관건이었다.사실 나같은 토트넘 팬들이라면 제발 그래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컸을텐데 토트넘 무라전의 경기를 쭉 지켜본 결과, 아직 별반 달라진건 없었다. 정말 애매했던 2군들은 아예 탈락된 느낌이고 1.5군 자원들의 역량이 얼마나 올라오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정말 토트넘은 1군들이 이 악물고 경기수를 많이 소화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어보인다. 오늘 토트넘 무라전에서 중요했던 자원들은 전방과 중원에 등장한 자원들이었.. 2021. 11. 26. 토트넘 리즈 유나이티드 PL 12R 리뷰, 콘테의 토트넘은 아직인 것 같다 토트넘 리즈 유나이티드의 PL 12R가 조금전 끝났다. 콘테 부임 전에도 그랬지만 한경기 한경기 매게임이 쉽지 않다지만 광인(狂人) 비엘사가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더 그랬다. 무엇보다 엄청나게 빠른 공수 전환이 현란했는데 이걸 다 소화해내는 양팀 선수들의 수준 자체가 대단하다고 밖에할 수 없겠다. 그 치열한 경기에서 결국 웃은 쪽은 콘테였다. 선제골을 내어주고도 2-1로 역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는데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를 리뷰해본다. 의외의 선택 토트넘 리즈 유나이티드의 PL 12R에서 콘테는 사전에 내가 예상했던 3-4-1-2가 아닌 3-4-2-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헤리케인을 전방에 박아두고 손흥민과 모우라를 2선에 배치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손흥민과 모우라 모두의 공존을 위해서는 이 .. 2021. 11. 22. 토트넘 리즈 PL 12R 콘테의 토트넘 예상 스쿼드 내일 새벽 있을 토트넘과 리즈의 PL 12R를 앞두고 토트넘의 콘테가 어떤 스쿼드를 들고나올지 관심이 크다. 언론기사나 유튜버들의 예상을 보면 3-4-3이 지배적인듯 한데, 나는 3-4-1-2로 예상해본다. 왜냐하면, 기존 2경기에서 3-4-3의 가동이 그리 매끄럽지 않았고 특히나 최전방 공격진의 호흡과 중원에서의 공격전개 및 경기 조율이 영 별로 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보완으로 3-4-1-2를 지난 A매치 기간동안 구상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팅을 구성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최전방 전방엔 손-케 조합 투톱. 살아나면 잭팟이다. 중원 공미로 로셀소. 사실 델레 알리와 은돔벨레가 각 잡히는 모습을 봐서 이 자리에 그 둘 중 하나를 넣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도 델레 알리가 더 유력해 보인다.. 2021. 11. 21. 일진 콘테의 은돔벨레 길들이기 콘테 부임이후 가장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언급된 두 명의 선수가 은돔벨레와 델레 알리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역대급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특유의 게으름으로 스스로 떡락하는 희안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인데 무리뉴가 포기했고, 누누 산투도 포기한 이 둘을 콘테가 잡기 시작한 것 같다. A매치 기간동안 국대에 차출되지 않은 토트넘 선수들의 훈련 세션 중 찍힌 사진인데 은돔벨레와 알리 모두 일진 앞에 삥뜯기는 애들 마냥 제대로 각잡고 갈굼당하고 있는 듯 ㅋㅋㅋㅋㅋㅋ 특히, 그동안 경기력과 인성 모두에서 가장 많은 이슈를 일으킨 은돔벨레에 대해 회초리를 꺼내든 것 같은데, 실제 콘테는 리즈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은돔벨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Q. 은돔벨레가 아직 팀에.. 2021. 11. 21.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세리에A 12R 리뷰, 콰드라도의 극장골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의 세리에A 12R는 유벤투스의 신승으로 끝이 났다. 심플하게 경기를 총평하자면 세밀함이 떨어졌고 때문에 고전했다. 하지만, 끝내 이겼으므로 거기에서 의미를 찾고 만족해야겠지. 전술적 특이점이 눈에 띄진 않았다. 오히려 이 평이함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을 수도 있겟지만 피오렌티나를 상대하려면 어느 정도 보수적이며 클래식하게 가는 것도 이해는 간다.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면 루가니와 더리흐트의 센터백 조합이 다시 한 번 테스트 되었다는 점인데, 각 개인들의 역량에서야 나무랄것 없지만 둘의 콤비네이션은 여전히 불안하다. 아무래도 키엘리니나 보누치처럼 수비밸런스를 잡아주는 부분에서 좀 미흡해보인다. 내내 풀리지 않아 답답하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은것은 결국 콰드라도 였고, 유벤투스는 .. 2021. 11. 21. 유벤투스 헬라스베로나 세리에A 11R 리뷰, 라비오의 게으름이 모든 것을 망쳤다 유벤투스와 헬라스베로나의 세리에A 11R 경기가 있었고, 이 경기를 라이브로 보지 못해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했지만 무척이나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다. 길게 말할 것도 없이 전술의 실패다. 알레그리 감독은 매 경기마다 중원 자원들은 필수적으로 로테이션을 시키는데, 이번 헬라스베로나와의 11R 경기의 선발로 내세운 벤탕쿠르와 라비오는 아주 똥망 그 자체였다. 그렇다고 아루트루가 잘했느냐 것도 아니다. 콰드라도는? 공을 받질 못했다. 컨디션에 따른 경기 내용 상의 편차가 워낙에 많은 자원들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전반에 유벤투스의 중원은 말끔히 실종- 왼쪽을 맡았던 라비오가 그 특유의 게으름으로 상대편 공격자원과 미드자원들에게 깔끔하게 털리면서 너무 이른 시간에 2골을 내준것이 문제.. 2021. 11.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