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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88

토트넘 웨스트햄 PL 9R 리뷰, 제발 누누산투를 갈아치워라 토트넘 웨스트햄의 PL 9R가 끝났다. 졸전까지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골문을 열지 못해 답답했던 경기였던 것은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5위였던 토트넘은 7위였던 웨스트햄에 1-0으로 패하면서 두팀의 순위가 바뀌게 되었고 웨스트햄은 4위로, 토트넘은 6위로 내려섰다. 사실 토트넘의 경기 내용만 놓고보자면 그리 나빴다고 하긴 어렵다. 단지 운이 없었을 뿐. 정말 골운이 안따라주는 경기였다. 그렇게 정확히 맞추기도 어려운 헤리캐인의 러닝헤딩에, 악착같은 집중력을 발휘했던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도, 몇 차례 있었던 모우라의 골문 앞 슈팅까지 괜찮은 골찬스들이 있었지만 결국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7ㅕ0분이 지난 시점에 웨스트햄의 코너킥에 모우라와 스킵 모두가 평이했던 헤딩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웨스트햄에.. 2021. 10. 25.
유벤투스 AS로마 세리에A 8R 파죽의 4연승! 유벤투스와 AS로마의 세리에A 8R가 펼쳐졌다. 무리뉴의 AS로마는 이번 시즌 꽤나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그가 부임한 이래 확실히 짜임새가 좋아진 느낌이다. 전임이었던 폰세카가 닥공 스타일이었다면면 무리뉴의 AS로마는 공수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갖춰진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여전히 AS로마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하기에 특히나 더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팀이기에 어렵지만 반드시 잡아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경기를 봤다. 두 팀을 이끌고 있는 알레그리와 무리뉴 모두 명장이라, 전술 대결 측면에서의 기대감이 컸는데 포메이션 자체만 놓고보자면 알레그리는 이전에도 보여줬던 4-4-2를 기본으로 들고나왔고, 무리뉴는 유벤투스의 빈약해진(?) 중원 공략을 위한 4-2-3-1로 맞불을 놨다. 알레그리는 역시나 공, 수.. 2021. 10. 22.
토트넘 뉴캐슬 PL 8R, 이 경기가 의미있던 이유 토트넘 뉴캐슬의 PL 8R가 있었다. 토트넘의 원정이었는데, 최근 초초초초초갑부 구단주가 인수한 뉴캐슬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터라 토트넘에겐 이 원정이 적잖은 부담일 듯 했다. 토트넘 뉴캐슬의 PL 8R에 누누산투는 4-3-2-1 을 들고 나왔다. 누누히 말하지만 4-2-3-1 혹은 4-3-2-1이 현재 토트넘 스쿼드에서 베스트다. 되도않는 4-3-3 따위 쓰면 그순간 나락가는거다. 난, 여전히 누누산투에 대한 신뢰는 0인 상태로 경기를 지켜봤다. 역시나 최근 다른 측면에서(?) 분위기 좋은 뉴캐슬이 경기 초반 2분도 채 안된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그 뒤로도 전반 초반 토트넘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5분이 되도록 토트넘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다가 전반 16분 레길론이 은돔벨.. 2021. 10. 22.
토트넘 아스톤빌라 PL 7R, 연패탈출 성공! 하지만 누누산투는 여전히... 토트넘 아스톤빌라 PL 7R 경기는 리그 3연패 뒤의 경기이다보니 두말할 것 없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더군다나 현재 토트넘보다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아스톤빌라니까 꼭 잡았어야 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드디어 누누산투가 토트넘 승리의 포메이션 4-2-3-1을 들고나왔다. 솔직히 경기 중 전술 운용에 있어 그다지 아이디어가 없는 누누산투이기에 이 포메이션이 그나마 현 스쿼드에서 최적일 것이다. 출전 멤버들도 센터백의 산체스나 윙의 베르바인, 공미의 알리 정도가 현재 스쿼드에서 들고 나는 정도지 이게 사실상 이번시즌 토트넘의 베스트 11이다. 토트넘 아스톤빌라의 PL 7R 전반 초반은 아스톤빌라의 압박이 잘먹혔다. 3-5-2를 들고나온 아스톤빌라는 라인을 잔뜩 올려 토트넘을 압박했고 역시나 압박에 약한 토트.. 2021. 10. 4.
유벤투스 토리노 세리에A 7R 피에몬테 더비, 대단한 경기였다 유벤투스 토리노의 세리에A 7R 피에몬테 더비가 있었다. 실로 대단한 경기였다. 해축에서 인기있는 더비경기는 엘클라시코, 북런던더비, 맨체스터 더비 등등 빅리그, 빅클럽들을 중심으로한 더비들이 있지만 피에몬테 더비 역시 유명세는 좀 덜하지만 상당한 박진감과 재미가 있다. 이번 유벤투스 토리노의 세리에A 7R 역시 그랬다. 유벤투스 토리노의 세리에A 7R 피에몬테 더비에 알레그리 감독는 여전히 4-4-2를 들고나왔으나 역시나 클랙식한 4-4-2를 가져가진 않았고, 이를 베이스로 공/수 전술을 다르게 운용했다. 수비시엔 5-3-2에 가깝게 수비를 배치했으나 사실상 최전방의 모이스 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비에 가담했다. 선발에 키엘리니가 들어온 것만 봐도 알겠지만 그만큼 유벤투스 토리노의 피에몬테 더.. 2021. 10. 3.
토트넘 NS무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리뷰, 이기긴했으나 뭔가 찜찜해 토트넘과 NS무라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가 새벽에 있었다. 4시부터 였기에 자다 일어나서 경기를 봤다. 리뷰해 본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4-3-3. 누누산투가 들고 나올때마다 대차게 박살나는데도 계속해서 밀고있는 포메이션이다. 하지만, NS무라는 상대적으로 약팀이기에 분명 먹힐 수 밖에 없겠지. 스타팅 라인업엔 1.5군자원들이 대거 투입되었는데 골키퍼로 나온 골리니, 수비에 우측 풀백과 센터백의 도허티와 조로든, 중원에 해리 윙크스, 전방에 브라이언힐 - 스칼렛 - 로셀소가 그러했다. 힐이 들어간 이상 클래식한 4-3-3은 아닐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힐은 프리롤 스러운 역할로 전방부터 후방까지 경기장 전역을 휘저으며 활기를 불어 넣었다. 현 시점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은 힐임에 분명하다. 전반 초반부터.. 2021. 10. 1.